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이은솔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,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,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기소가 됐습니다. 그 내용 저희가 잠시 뒤에 다뤄보도록 하고요.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먼저 좀 다뤄보겠습니다. 어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20분 넘는 발언을 했습니다. 일단 두 분께 총평을 듣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항변하신 것 같아요. 그러니까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본인이 했던 여러 가지 한일 정상 간에 있었던 일에 대한 본인의 주장과 항변이었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어요. 그래서 저는 솔직히 자세한 설명을 기대했었거든요. <br /> <br />왜 그러한 대국적인 결단, 왜 그렇게 예상보다 빨리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여러 가지 합의를 이끌어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미래를 위한 대국적인 결단, 이런 부분만 계속 주장하고 말씀하셔서 지지층들에게는 그래, 저런 선택, 잘했구나라고 인식을 줄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약간 반감을 가지고 있고 반대 의견을 가진 분들을 설득하기에는 좀 부족한 그러한 말씀이었다라고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서관님. <br /> <br />[복기왕] <br />자기 세계에 갇혀 있다는 생각도 해 봤고 그리고 그 말씀 자료를 과연 누가 써주는지 그 써주는 초안 생산자의 생각이 정말 의심스럽다. 이런 생각을 좀 해 봤어요. 수십 차례 일본의 사과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 대통령이 항변합니다, 일본에 항변하는 것도 아니고. <br /> <br />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떼썼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거거든요, 대통령 스스로가. 그리고 여기에다 적대적 민족주의에 의존한 반일감정을 정치적으로 활용한다. 이건 그동안 일본에 대해서 우리가 위안부 할머니라든지 그리고 강제징용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게 모두가 다 적대적 민족주의에 의한 반일감정 선동이고 정치적 활용이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어요. <br /> <br />저는 깜짝 놀랐습니다.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입장에서 국민과 함께 가야 되는 것이고 민족의 미래를 봐야 되는 것이고 국가의 미래를 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21205268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